㈜리얼탑인터내셔널, 신형 화염감지 모듈 시판
- 진백 이
- 3월 2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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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화수소 계열 화염감지유지·보수가 매우 용이
기자명 박귀철 기자
2025.03.05 13:27:00
수정 2025.03.06 07:28:05
1653호
[가스신문 = 박귀철 기자] 가스센서 전문공급업체인 ㈜리얼탑인터내셔널(대표 이진백)이 중국 윈센전자기술의 적외선 및 자외선 기반의 새로운 화염감지 모듈(모델명:ZRP330, ZRP370)을 도입해 시판에 들어갔다.
이번에 출시하는 ZRP330은 적외선(IR) 센서를 활용해 탄화수소 계열의 화염을 감지하는 모듈이다. 이번 센서는 동급 대비 낮은 소비전력(10mA)과 장거리 검지 능력(최대 60m, n-heptane 불꽃 기준)을 갖춰 대형 창고나 공장, 주방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.
또한, ZRP370은 IR+UV 복합센서를 탑재해 탄화수소 화염은 물론 비탄화수소 계열 연소까지 폭넓게 판별할 수 있다.
특히 이번 두 모델은 모두 5V 전원만 공급하면 디지털과 PWM을 통해 화재경보 또는 설비 제어 신호를 출력할 수 있어, 기존 설비나 마이크로컨트롤러, PLC 등과 쉽게 연동할 수 있다. 아울러 알람 반응시간은 4단계로 설정해 환경에 맞춘 최적화가 가능하며, 장애 신호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해 유지와 보수가 용이하다.
이밖에도 ZRP370에 탑재된 UV 센서는 태양광을 차단하는 ‘선블라인드’ 기술이 적용되어 옥내·반옥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광 간섭을 많이 줄임으로써 설비 밀도가 높은 산업현장은 물론, 다양한 발화요인이 존재하는 실험실이나 특수 시설에서도 오작동을 억제하는 데 많은 장점이 있다.
리얼탑인터내셔널 기술지원부 송무성 과장은 “이번 두 제품은 빠른 응답 속도와 높은 신뢰성, 편리한 인터페이스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”며, “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이 중요한 지금 윈센(Winsen)의 혁신적인 센서 기술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출처 : 가스신문(https://www.gasnews.co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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